[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 수영문화도시센터가 ‘도시 공동체 실험실’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스마트 해커톤 공모전’을 진행한다.
‘문화예술 스마트 해커톤 공모전’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대회)’ 방식으로, 지역(수영구), 문화예술, 디지털 기술 융합 관련 아이디어를 겨루는 행사다.
수영문화도시센터가 주최하며, 수영구 도시 공동체 실험팀 예술은공유다가 주관한다.
주제는 수영구 문화예술과 디지털 기술 융합 아이디어라면 제한이 없으며, 대상 수상팀에는 200만원, 특별상1 수상팀은 50만원, 특별상2 수상팀 3팀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정된 24시간 이내에 기획자, 창작자, 예술가, 개발자, 디자이너 등 주제에 관심 있는 참여자들이 팀을 구성해 지역, 문화, 예술, 관광, 교육콘텐츠 등과 앱, 웹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해 발표하는 방식이다.
모집 마감은 오는 13일 자정까지며, 16일 선정 안내, 행사 1일차인 24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진행, 행사 2일차인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9분까지 광안리 소재 어댑터플레이서에서 현장 진행된다.
1차 서류심의를 통해 8개 아이디어를 선발 후 최종 5개팀(2~4명 1팀)으로 편성되며, 개인의 경우 행사 당일 ‘팀 빌딩’을 통해 팀 편성이 진행된다.
예술은공유다 심문섭 대표는 “우수작은 추후 협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며 “지역의 문화예술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방법은 이메일 신청으로, 자세한 내용은 예술은공유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