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시는 오는 23일까지 부산지역 우수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신규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1층(105호)에 있는 동백상회는 작년 11월 개소, 현재 부산기업 56개사가 입점해 370여개 우수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부산 프리미엄 막걸리, 막걸리 지게미로 만든 비누와 미역 등 수산물, 부산 우수식품으로 선정된 향토기업의 전병, 부산 대표 신발, 화장품 등 부산기업이 만든 우수제품이 총망라돼 있다.
부산시는 서류심사와 제품 품평회를 통해 부산기업 20개사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동백상회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마케팅, 홍보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동백상회에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부산시 및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속 제품 홍보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동백상회를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부산을 알리는 대표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