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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가을학기를 맞아 오는 9일부터 이틀간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단체급식이 이루어지는 학교·유치원 급식소에 대한 위생사항을 점검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급식시설별 위생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두마초등학교, 금암초등학교, 계룡중학교, 계룡고등학교, 원광유치원, 세종유치원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보존식 보관방법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등이며 급식소 조리식품 및 완제품 등을 수거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시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관내 10개 학교, 5개 유치원 등 총 15개를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9개소를 완료했다”며 “이번 하반기에는 6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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