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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소년상상위원회,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 캠페인 실시

이문석 기자 입력 2021/09/08 01:32 수정 2021.09.08 10:40
신대 문화누림터 2호인 생태회랑 공연장 인근 주변 활동
순천 신대 관내에서 청소년 유해 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 환경 지도 단속 캠페인을 실시(사진=청소년상상위원회)
순천 신대 관내에서 청소년 유해 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 환경 지도 단속 캠페인을 실시(사진=청소년상상위원회)

[전남=뉴스프리존] 이문석 기자 = 순천시 청소년상상위원회는 지난달 14일에 이어 9월4일 신대 관내에서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대 문화누림터 2호인 생태회랑 공연장이 있는 공중화장실과 주변 학교 그리고 유해업소 밀집지역 주변에서 청소년의 음주, 흡연 등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업주의 법규 준수 사항을 확인함으로써 청소년 유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고 보다 효율적인 활동이 진행됐다.

또 청소년 지도위원들과 초등. 중등. 고등학생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학을 맞아 청소년이 주로 방문하는 업소를 방문해 업주에게 청소년 보호활동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며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를 예방하고 가출, 비행 등 위기 청소년 발견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취약 지역을 순찰했고, 다중 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홍보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청소년상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계도 대상 업소의 대부분은 코로나19로 인해 불경기를 겪고 있지만 청소년 보호에는 불경기가 따로 있을 수 없기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특히 당구장과 편의점 등 주류 및 담배판매 업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판매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상상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에 이어 유동 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10월에도 청소년 유해 환경 지도 단속 캠페인과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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