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전국 해양수산인들이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사)전국선원노인복지협회 등 해양수산인들은 8일 오전 부산진구 김두관 후보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시켜 줄 김두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회견에서 "해양수도 부산을 거점으로 우리나라가 해양수산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김 후보가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사)전국선원노인복지협회 회장 박영길, (前)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필재, 부산경제산업상설연합회 공동대표 김옥찬 등 전·현직 해양수산인들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150여명의 해양수산인들이 김두관 후보지지 선언에 동참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