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 김정순 기자 = 지난 8일 한국e스포츠협회와 오산대학교가 e스포츠 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했다는 소식을 저희 뉴스프리존 경기남부 로컬소식으로 전한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경기 하남시에 e스포츠 분야에 종사하게될 인재양성을  위해 아카데미를 시작했다는 국제e스포츠진흥원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프롬아카데미인데요.  일반학원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관계자들을 만나 봤습니다.

김정순뉴스캐스터 [인터뷰] 전민영 대표 /프롬아카데미

-" 기존 아카데미는 실력 위주의 교육을 했다고 하면 저희는 실력은 물론이고 게임에 대한 예절,  그다음에 인성을 같이 그래서 건전한 e스포츠를 메인으로  두는 아카데미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영어 중국어 그리고 각종 외국어를 섭렵한 강사진을 배치해 가지고요. 외국인 분들도 같이 배우실 수 있게 시스템을 마련해 놨습니다.  "

[인터뷰] 이대형 프로선수 겸 강사/프롬아카데미

-" 사실 국영수 학원처럼 기초반 심화반 그리고 e스포츠만의 프로반  이런 식으로 진행되고, 다른 학원 같은 경우는 보통반이 3개에서 4개 정도가 있는데  저희 반의 경우에는 외국인 분들도 이제 언어의 장벽문제없이 외국어로도 수업을 할 수 있는 글로벌반도 같이 진행을 하고 있고요.

프로반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경기를 통해서 KeG대통령배 대회 같은 경우 그런 대회에서 지역 대표로 뽑혀서 되게 많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프로선수지망생

Q. 열심히 지금 게임을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여기에 하고 있는 것이 무슨 반이에요?

-"저는 지금 프로후반에서 프로 지망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지금 어떤 대회를 준비하고 있지 않나요.?

-"저희 지금 KeG 강원도 지역 선발전에서 우승했고, 이제 KeG 전국 결선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이제 라이엇에서 열리는 3군 아마추어들을 위한 아카데미  시리즈라는 대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

Q. 그렇다면 지금 현재 어떤 교육들을 받고 있나요?

-"일단 팀워크 훈련이랑 이제 그 게임에 대한 이해도나 이제 어떻게 해야 더 쉽게 이길 수 있고,더 많이 이길 수 있는가에 대해서 전략이나 이런 걸 짜서 많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Q.친동생이나 가까운 지인한테도  권유할 수 있을까요?

-"이제 힘들기는 하지만 진짜 하고 싶으면  한 번 정도 도전해보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Q.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로 그런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리고 애초에 게임 자체가  다섯 명  5대5로 진행되는 게임인데 나만 잘한다고 이길 수가 없으니까 남들에 대한 스트레스나 말도 할 수 있고요 . 자주 싸우거든요.게임하면서 이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이렇게 몸까지 피곤해질 수가 있어서.."

Q.일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그랬잖아요.그렇다 보면 이 트라우마 치료를 할 수 있는  교육이 있었으면 하나요?

-"딱히 정보까지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일단 저희 멘탈을 잡아주시는 정도로만코치님이 해주고 계셔가지고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인터뷰] 전옥이 이사장/ 국제e스포츠진흥원,한국게임물유통협회

[김정순 뉴스캐스터] -" Q.국제e스포츠진흥원과 프롬아카데미하고 이사장님 어떤 관계가 있나요?

-"저희들 중국의 한중  e스포츠학교로 해서  기능을 가르치는 대학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중대회에서 128명이 들어간  타이틀 CKEC도 있는데 한국에 아카데미하는 데가 직영이 없어서  이번에 (국제e스포츠)진흥원 지원으로 이 아카데미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Q.  그럼 주로 여기서 어떤 프로그램이  운영(진행)되고 있나요? 

-"선수가 되는 프로를 양성하는 것도 있고 직업군으로 가기 위해서 무대 지원하는 부분이나 여러 가지  영상 아니면 전기 전자 이런 부분에도 E스포츠대회를 하는데 경기장에 대한 부분도 어느 정도 점검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는 부분도 있고 직업군으로 가는 것이 주라고 보시면 돼요."

Q.지난번에 말씀하신 산업화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100%그렇습니다.  

Q. 일자리 창출에 아주 기여를 하고 계시는 것이군요? 

-"그점이 100%입니다. 일자리가 안 되면 아카데미도 되겠습니까?"

Q.앞으로 모든 걸 보면 AI 주목되고 있는데   이 게임이 어떻게 접목이 될까요.

-"저희는 메터버스 4차산업의 AI와 AR을 접목해서 그 부분의 이미 한국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e스포츠 세계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9월 말에 그 기술이 완료가 됩니다. 제 회사하고 계약이 되어 있어서 10월 초가 되면 그 경기를 한번 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안에서 할 수가 있고 12월달에 우리 CKEC 한중 대회 때는   본선 전에 이 부분을 더 세밀하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겠습니다."

[인터뷰]배지은 회장 /한국환경복지협회

Q.한국환경복지협회가 어떤 단체인가요?

-"저희  환경복지협회는 저소득층 옛날부터 환경복지라고 하면 왜 운동하고 이런 게 주로 목적이었잖아요? 저는 이제 저소득층들의 어려운 곳, 사각지대 그런데를 골라서 도움을 주고 또 어려운 지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가정 하나하나를,국가가 살피지 못한 곳을 돌봐주는 게 주 목적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Q. 그래서 환경에 복지가 붙었군요? 그렇다면 국제E스포츠진흥원하고 어떤 관계가 있나요? 

-"저도 이제 학부모 회장을 몇년 하다보니 게임이라고 하면 그냥 아이들을 단속하고 이렇게 게임 pc방에서 붙잡아 오는 일을 하다보니까 아이들이 순수하게 자연적으로 절약하고 하는 걸 느끼게 해주는 그런 것과 접목을 시키면 너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게 이제 게임이라고 하면 아직도 거부반응이 있는 것처럼 이것은 게임이 아니고 스포츠 게임이다 이렇게 (인식을)해서.."

Q.그,렇다면 환경에 관련된 게임이 많이 개발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그렇죠. 지금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필요한 게   저희가 환경과 복지를 나눠줬던 것이 결국 복지에 취약한 부분도 환경과 직결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요. E스포츠에서 이것을 깔끔하게 만들어 주는 환경 정리를 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죠. "

[김경훈 뉴스캐스터] 중국에 뒤처지기 시작했지만 현재 e스포츠산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선구적인 신사업 군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는  이것밖에 없을 것같다고할 정도로 눈부신 발전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군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이제 대학교에서는 정규과정을, 지자체에서는 e스포츠과를 신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프로게이머를 양성하는 것이 아니라, 감독과 코치, 경기분석가,방송진행자 등 e스포츠 대회를  기획하고 진행을 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e스포츠 저변확대가 절실할 때입니다. 

지금까지경기 하남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