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동반성장위원회가 15일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GS25는 2016년에 신설된 '가맹업' 부문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된 후 2018년까지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다. 2011년부터 동반위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0조의2'에 따라 매년 1회 전년 실적을 바탕으로 공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 중 80%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경영주로부터 받은 설문 조사 결과가 반영된다. 20%는 가맹점과의 공평한 성과 배분 및 교류 지원 등의 실적이 적용된다.
GS리테일 오진석 편의점사업부장(부사장)은 "GS25의 동반성장지수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부여는 대한민국 유통업계에 기념비적인 ESG 경영 강화 사례"라며, "다년 간 구축해온 경영주와의 돈독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생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거래처와의 공정한 거래를 위한 업계의 모범적인 거래 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