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롯데홈쇼핑은 추석 연휴 집을 지키는 이들을 겨냥, 16~22일, 명품, 주얼리, 가구 등 프리미엄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골드문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17일 오전 11시 35분 '보테가베네타 선글라스'와 '버버리 버킷백', '에트로 핸드백' 등 해외 브랜드 잡화를 할인 판매한다. 18일 오후 12시 40분에는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의 '플라워 울 숄'과 핸드백 등 상품도 선보인다. 21일 오전 8시 15분 패션 프로그램 '이수정샵'을 통해 '노블다이아 18K 반지'를 판매한다.
이밖에 에몬스 소파 등 가구를 비롯해 'LG 코드제로 무선 청소기', '삼성 UHD TV' 등 가전도 선보인다. 또, 행사기간 중 매일 선착순 1만 3000명과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을 제공한다.
모바일TV 엘라이브는 20일부터 10일 동안 패션, 명품 등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 23일 오후 5시에는 '세인트제임스 티셔츠'를, 26일 오후 6시에는 '톰보이 트렌치코트' 등 가을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27일 오후 8시에는 명절 이후 보상 심리를 겨냥해 ‘명품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구찌 숄', '버버리 핸드백' 등 해외 브랜드 가을 아이템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중 패션, 잡화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유형주 상품본부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가심비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명품, 주얼리, 가구 등 프리미엄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특집 행사를 준비했다"며, "할인 쿠폰, 적립금 등 풍성한 혜택도 준비한 만큼 차별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명절 쇼핑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이 지난 설 기간(2월 1~14일) 명절 전후 상품 수요를 분석한 결과, 귀금속 주문금액은 평소 대비 약 3배, 가구는 2배, 명품은 약 40% 신장하는 등 고가 상품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비대면 쇼핑 트렌드가 확산되고, 보상 심리의 영향으로 자기 투자를 위한 상품 선호도가 증가한 것으로 사측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