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이디야커피는 '2021 하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디야 메이트 200명이 선정됐으며, 1인당 50만 원씩 총 1억 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올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점주와 이디야 메이트를 지원하는 의미에서 지급 일정을 앞당겼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 ‘메이트’를 지원하기 위한 사내 기금 사업이다.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9년간 희망기금을 전달받은 이디야 메이트는 총 3934명, 기금 누적액은 약 20억 원에 달한다.

선발은 메이트들의 아이디어 제안 평가와 근속 일수 등 공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희망기금 수여 대상자를 선정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한다. 또 아이디어 우수자를 별도 선발해 포상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를 검토해 현장 매장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