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용인시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시민들의 수소차 구입을 장려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수소차 시승식에 참석해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자동차는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보급이 늘어나야 하는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탑승해 나선 백 시장은 “직접 운전해보니 수소차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조용하고 떨림이 적은 장점이 있다”며 “이달 문을 연 에버랜드 충전소를 계기로 관내 수소차 보급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업무용 차량으로 수소차 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시민들이 구입한 수소차 52대에 보조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