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우성자 기자=의생명·의료기기 및 미래전략산업분야 창업기업을 위해 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창업보육센터 입주율이 100%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진흥원은 입주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 기업이 보다 쉽게 김해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창업에서부터 신기술정보·기업지원플랫폼·장비활용·IR투자유치·경영지도 등 초기 창업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업종별 입주기업은 의료기기 48개사, 바이오 15개사, 제약 3개사, 김해창업카페 25개사, 창업사관학교 9개사, 창업혁신센터 13개사, 1인창조 14개사, 중장년 창업 18개사, 기타 26개사 등 총 171개사로 진흥원에서는 창업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렇게 입주수요가 많은 이유는 진흥원이 2019년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 특구로 지정이 되면서 산업구조가 동남권 지역 의생명·의료기기 R&D 허브로 변모해가고 있으며, 김해 의생명강소특구에서도 진흥원이 주도적인 창업도우미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진흥원의 입주기업은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지원, 병원임상(의사)연계, 국내·외 전시회 참가, 특구 연구소기업 등록 등 마케팅 및 컨설팅 자문 지원, 진흥원 운영 사업 우선지원의 혜택이 주어지며, 그 외 각종 연구회 참가 지원 등 입주 혜택이 다양하다.
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김해 미래 의생명클러스터 벨트 현실화'를 목표로 입주기업의 지속성장 지원, 유망기업 유치, 창업기업 성장후 김해산업단지 안내, 의사창업확대를 위해 창업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직접화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