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화순군이 지자체가 관리하는 자원 중 공유누리 포털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군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화순군이 민간에까지 개방한 이 서비스는 공유개방 자원을 지역, 시설, 서비스 유형별로 검색하고 ‘공유지도’를 통해 주변의 공유개방 자원을 확인하고 길 찾기까지 할 수 있다.
화순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유휴 공간, 공영주차장 등 기존 100여 개 공유개방 자원 외에도 올해 28개의 자원을 신규 등록하는 등 개방자원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체온계, 소독기 등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신규 등록해 무료 대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방역수칙에 따라 예약 가능한 문화시설과 연중 이용할 수 있는 무료 공영주차장 정보도 추가 등록, 개방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일부 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가 많은 신규 자원들을 지속 발굴․등록할 예정”이라며 “기존 등록 공유개방 자원들도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도록 점차 정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