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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세계지식포럼에서 해답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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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세계지식포럼에서 해답 찾는다

최슬기 기자 madapplepie@hanmail.net 입력 2021/09/27 15:55 수정 2021.09.27 16:35
28일 오후 2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탄소중립 시대의 생존전략’ 주제로 '2021 세계지식포럼 부산' 개최
포럼 홍보 이미지 (자료=부산시)
포럼 홍보 이미지 ⓒ부산시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글로벌 지식 축제의 장 ‘2021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전 세계 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섯 번째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2021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28일 오후 2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게 될 이번 포럼은, GS그룹 ESG위원회 위원장인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탄소중립 시대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해 탄소중립 시대 부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토론 첫 번째 세션 ‘탄소중립의 글로벌 조망’에서는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에너지 부문 헤드인 크리스티안 도이치가 ‘규제의 가속화와 기술의 진보’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마크 달리 영국 로이드선급협회 조선해양 총괄대표는 ‘조선해양에서의 전략과 경험’에 대해 얘기하며, 요시 셰리프 MIT 교수는 ‘탄소중립과 ESG’ 주제로 탄소배출 증가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방안의 세계적 흐름을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 토론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두 번째 세션 ‘高 탄소 산업의 변신’에서는 닐 캐버나 호주 우드사이드에너지 최고 과학자가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고, 마지 재러파버 미국 코자르개발 대표가 ‘탄소중립 도시’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각국의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의 탄소중립 정책 전략과 비전 등이 다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세계 경제의 구조 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 시대 부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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