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평택시와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6일 화양지구 내 안중출장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과 최선철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강정구 부의장, 이종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평택시는 행정의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의 이행, 화양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안중출장소 건립에 필요한 부지의 제공 및 사업의 차질 없이 지원한다.

現 안중출장소는 평택시가 1995년 3개 시･군 통합 당시부터 안중 문예회관의 일부를 임시청사로 사용한 지가 26년이 경과했다.

이에 시는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안중출장소 신축부지 기부채납에 대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함에 따라 약 300여억원의 토지보상비를 절감했다.

안중출장소는 부지면적 약 3만3000㎡, 연면적 2만㎡ 규모로 도서관 및 실내체육시설을 포함한 복합청사로 2022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와 투자심사를 완료하고 2023년 설계용역 착수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시는 현재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에 타당성 조사 의뢰 신청해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