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김정순 기자 = 평택시 화양도시개발사업조합이 안중출장소 유치하기 위해 평택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평택시 관련부서에서도 이미 타당성 조사와 주민여론을 담는등 오랜 노력을 기울여왔는데요.
[인터뷰] 최선철 조합장 /평택화양지구도시개발조합
-"그동안 저희가 15년동안 고생을 해가지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래서 저희 화양지구는 향후에 아홉개의 블록에서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그러면 아마 서부 지역에 정말 멋있는 도시가 하나 생기지 않을까."
[김경훈 기자] 이제는 평택화양도시개발지구가 거리상이나 입지상으로 봤을 때 안중출장소가 건립되는 것이 적합하다고 낙점하게되어서 협약을 체결한 것 같습니다.
[김경훈 기자] 평택시가 생각하고 있는 안중출장소 등 공공청사 부지는 3만3천592㎡ 인데 이 가운데 2만7547㎡를 조합이 기부채납한다는 것입니다. 금액으로 치면 300억원 가량 됩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브리핑 내용중
-저희는 단순하게 안중출장소 협약식이 아니라 이것이 새로운 서부시대 그리고 뉴 프런티어 계획의 시작이라는 그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더 뜻깊게 생각을 합니다."
[김경훈 기자] 그렇다면 2만평방미터 규모의 복합공공청사가 건립될 예정이지만 아직 강제성이 없습니다.
그 이유가 화양지구에 관리처분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명의이전이 불가능한데다가 공공청사를 지을 경우 행안부등 관련부처의 승인사항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최덕제 소장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
-현재 지방 투자사업관리 센터에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22년에는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및 투자심사를 완료하고 2023년 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김경훈 기자]그러나 업무협약 내용중에 체비지에 관련된 확약서나 증명원이 발급되면 현재 MOU상태가 MOA상태로 전환되는 것처럼 돌이길수 없는 강제성을 갖게 됩니다.
김승태 녹색건축사업과장/평택시푸른도시사업소
- "그 행정절차나 이것은 도시개발사업이기 때문에 도시개발과의 인허가 절차상 건립과 관련된 내용, 즉 이 협약 내용 외에는 (인센티브가) 없습니다."
[김경훈 기자]그렇게 될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에 공공청사 건립에는 큰 무리수가 없을 것으로 보이고, 화양지구에는 큰 병원과 공공청사 유치가 가시화되는 분위기 입니다. 지금까지 평택에서 뉴스프리존 김경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