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 김정순 기자 = 평택시 코로나19백신 접종률이 11일 기준 전국 평균 59.3% 보다 6.2%포인트가 낮은 53.2.2%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차 접종률도 전국 평균치인 762.2%보다 1.5%p가 낮아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집단면역 발생에 빨간불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평택시 보건당국은 기자회견을 갖고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대대적인 예방접종 홍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호 평택시보건소장]
-"예방접종 지침상 약품의 관리라든가 그런 문제 때문에 방문 접종은 할 수가 없고, 얀센 접종에 한해서만 저희가 이동 접종이 가능한 사항입니다. 하지만 얀센 접종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현재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
[김경훈 기자] 이와 같이 평택시가 현장 독려까지 나선 것은 오는 11월 예정인 위드크로나를 앞두고 백신 접종률이
담보되지 못할 경우 위드코로나 실시가 모순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호 평택시보건소장
-"]부작용에 의한 사망의 인과관계는 아직 저희 시에서는 발생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작용 수치도 아까 보고드린 드린 바와 마찬가지로 0.2~0.3%입니다. 보통 일반 독감 백신접종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이 거의 같은 수치라고 보면 됩니다."
[김경훈 기자] 평택시 보건당국은 접종률이 낮은 것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후 고령층에서부작용 등의 여론이 조성되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차 접종을 마친 시민이 6개월이 지날 경우 부스트샷을 맞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평택에서 김경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