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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남녀’ 페미니즘의 오해와 진실, 그리고 페미니스트에..
문화

‘까칠남녀’ 페미니즘의 오해와 진실, 그리고 페미니스트에 대한 궁금증 공개

노승현 기자 입력 2018/01/07 17:07 수정 2018.01.08 21:39
사진 : EBS

[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 새로운 해가 떠오른 2018년 무술년. 그러나 새해에도 어김없이 불편한 존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페미니즘. 페미니스트들은 여성 우월주의자다? 한국의 페미니즘은 잘못되었다?! 치열한 논란 속에서 여전히 의문투성이로 취급받는 페미니즘, 그리고 페미니스트. 

그래서 준비한 ‘까칠남녀’의 ‘2018 페미니즘’ 특집 페미니즘의 오해와 진실부터, 페미니스트에 대한 궁금증까지. 페미니즘에 대한 모든 것이 까칠하게 펼쳐진다. 

“너도 페미… 그거 하니?” 
‘페미니스트 선언’이 무서운 사람들 

온라인, 서점가, 극장, 미디어. 끝없이 쏟아지는 페미니즘 콘텐츠들. 성 평등, 젠더 의식, 성 역할 고정관념. 각종 사회적 이슈들의 한 가운데에 선 페미니즘. 한국을 흔들고 있는 페미니즘, 도대체 어떤 것일까? 

‘까칠남녀’에서 파헤쳐본 페미니즘의 진정한 의미, 그리고, “성 평등을 외치지만 페미니즘은 동의하지 못한다!” vs “남성 중심의 권력 구조를 포기하지 않는 성 평등은 평등이 아니다!” 페미니즘의 기본 이념을 두고 펼쳐진 까칠 토크가 공개된다.
 
이에 더해, 페미니즘 열풍과 함께 점점 늘어가는 ‘페미니즘 공부하는 사람들’. 그러나 그들이 쉽게 꺼낼 수 없는 고백, “나... 페미니스트야” 성 차별에 반대하고 성 역할 고정관념에 대해 고민하면서도 페미니스트 선언은 망설인다? 

그들이 털어놓은 ‘페미니스트 선언을 망설이는 이유’와 ‘페밍아웃(페미니즘+커밍아웃)’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솔직한 목소리가 까칠남녀에서 공개된다.

조선 시대 여성의 '이혼 선언서'부터 ‘강남역 포스트잇’까지…한국의 페미니즘,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뜨겁게 부상하고 있는 한국 사회 속 페미니즘. 그러나 한국의 페미니즘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현재 진행형’이었다? 국내 최초의 페미니스트 나혜석에서부터 PC 통신 페미니즘, 21세기 SNS 페미니즘 운동까지 까칠남녀에서 국내 페미니즘이 거쳐 온 역사를 살펴본다. 

그리고 군 가산점제 폐지, 강남역 살인사건 등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각종 사건 속에서 페미니즘이 대두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먹고 살기 힘든 요즘 세태에 대한 불만이 페미니즘으로 터진 것!” vs “사회문제 속 성 불평등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것일 뿐!” 까칠 패널들의 양보 없는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8일 오후 11시 35분 EBS 방송.

정영진 “사회에 대한 각종 불만에 ‘남녀 차별 때문이야'라는 가장 심플한 대답을 준 페미니즘”
 
손아람 “남성들이 페미니즘에 공격적인 것은 우리 사회에 진짜 성 평등이 도래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 

사유리 “일부 극단적인 사례들로 인해 페미니즘을 나쁘게 보는 시선들이 페미니스트 선언에 두려움을 준다” 

은하선 “페미니스트 선언보다 중요한 건 선언을 한 이후 실천과 행동을 통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황현희 “여성을 싸울 상대로 생각하지도 않던 과거에 비하면 남녀가 대립하는 현대 사회는 발전해가고 있다” 

이현재 “페미니즘은 남녀 갈등을 키우지 않는다. 페미니즘이 갈등을 말하기 전부터 그것은 이미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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