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는 '지역 소상공인 100배 성장시키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개설, 오는 22일부터 1기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산형 유망프랜차이즈 사업'을 발굴, 이들이 지역 소상공인 및 창업자들과 상생하며 전국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가 부자비즈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 개강해 12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8주간 진행되며, 프랜차이즈 분야 최고 전문가와 성공한 CEO 및 실무진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내용은 성공사례 벤치마킹, 현장 실무노하우, 교육생 개별 코칭과 기업 성장 및 마케팅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수료 후에는 서울 등지의 성공한 기업탐방, 세미나 개최, 원우 교류,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사업성장을 후원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지역 소기업인 및 소상공인과 혁신형 소상공인, 사업 성장을 희망하는 지역 프랜차이즈 CEO 및 임직원, 프랜차이즈 산업 진출에 관심을 가진 유통 및 제조기업 임직원 등이다.
남구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장은 "부산은 국내 최고 관광도시로 오랫동안 대한민국 소상공인 유행 업종을 선도해왔지만 강소,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사례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적다"며 "소상공인, 소기업의 경영역량 강화 교육의 부재가 원인이라고 판단,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를 개설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