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프리존] 김경훈 /김정순 기자 = 태풍과 냉해 등을 겪었던 푸른 들녘은 어느새 황금벌판으로 변했습니다. 경기 화성지역에서 벼베기가 한창인데요.
서철모 시장은 팔탄면 농가를 찾아 벼베기 시연과 담소를 나누며,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올해 화성지역의 벼 재배면적 16500ha. 이 가운데 2359농가 5106ha에서 수향미 3만6000여 t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수향미는 국내 민간 육종회사인 ‘시드피아’가 개발한 골든퀸3호를 화성시가 고급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품종보호권 전용실시에 따른 비용을 지원했습니다.
다른 쌀에 비해 구수한 향이 많아 2019년부터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했고, 올해 친환경 수향미 1600t은 학교급식 과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로 공급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화성에서 김경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