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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맘 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 시행

김영만 기자 my13509@hanmail.net 입력 2021/10/15 15:12 수정 2021.10.15 15:33
임산부들이 배려 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강진군 보건소 현수막 퍼포먼스 모습(사진=강진군청)
강진군 보건소 현수막 퍼포먼스 모습(사진=강진군청)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강진군이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한 번에 안내 및 통합신청하고,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는 ‘맘 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를 통해 엽산제·철분제 및 표준모자보건수첩 택배 배송, 맘편한 KTX, 에너지바우처 등을 통합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등록임산부에게 △임산부 초음파 및 기형아 검진비 지원 △철분제·엽산제 제공 △출산준비금 지원 △출산용품(기저귀, 체온계) 지원 △고위험임산부 혈압계·혈당측정기 대여 △임부출산교실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또, 출산 후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지원 △공공산후조리원 감면료 지원 △강진군 양육비 및 셋째아 이상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건강보험료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초기 임산부들은 유산의 위험, 입덧과 구토 등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음에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충분한 배려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임신과 출산에 친화적 환경과 임산부들이 배려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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