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최신기술 한눈에..
지역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최신기술 한눈에

최슬기 기자 madapplepie@hanmail.net 입력 2021/10/18 10:25 수정 2021.10.18 12:44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개최
총 30개국, 700여 개사, 1500개 부스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홍보 포스터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홍보 포스터 ⓒ부산시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국내외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최첨단 장비 및 신기술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21(KORMARI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공동주최로 열리는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은 2001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돼 올해 11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총 30개국, 700여 개사가 참가해 1500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가스공사, 에스엔시스, 비아이피(BIP) 등 국내기업을 비롯, 에이비비(ABB), 에머슨(EMERSON), 콩스버스(KONGSBERG), 바르질라(WARTSILA), 윈지디(WinGD) 등 해외기업이 참여하며,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스위스, 영국, 오스트리아 등 10개국에서 공동관을 설치한다.

전시회 기간에는 조선 기술 및 기자재 해양장비 등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테크니컬 세미나’, ‘조선해양 기자재 산업 세미나’, ‘마린엔지니어링학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는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어 참여 기업의 해외 마케팅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조선업 불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한 것은 불황을 극복하려는 기업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며 “시에서도 이러한 기업의 노력에 발맞춰 불황을 극복하고 세계 조선해양산업 중심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