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벡셀(Bexel)은 레이저 측정기 3종을 출시하며 공구 카테고리 등 소비자친화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3종은 ▲2-IN-1 레이저 거리측정기 ▲스틱형 레이저 거리측정기(BLD-10M) ▲산업용 적외선 온도측정기(BIT-550C)다. 정확한 측정 데이터 제공으로 일반 소비자들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측정 제품이라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벡셀에 따르면 스틱형 레이저 거리측정기는 2등급 레이저 빔으로 최대 10m 거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연속 거리 측정이 가능하며, 미터법과 북미 SAE 측정단위를 적용했다.
산업용 적외선 온도측정기는 0.5초 이내 표면 온도 섭씨 -50~550도까지 측정이 가능하고 레이저로 측정 목표물을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다. DS 비율 12:1로 멀리 떨어진 목표물 온도를 보다 더 정확히 감지 할 수 있다. 또, 재질별 방사율을 설정할 수 있어 정확한 온도 측정이 용이하다.
벡셀 최철욱 영업 총괄 본부장은 "최근 셀프 인테리어의 관심 증가로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내 측정기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벡셀은 1차, 2차 전지뿐 아니라 공구 카테고리에도 소비자 친화적인 제품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벡셀은 지난 7월 신제품 캠핑용 대용량 보조배터리 파워스테이션을 출시한 바 있다. 미니 냉장고(40W) 최대 12시간, 전기장판(70W) 최대 6시간, 써큘레이터(50W) 최대 9시간 등 다양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535Wh의 대용량 파워뱅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