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롯데홈쇼핑은 22일 인플루언서와 협업, MZ세대(1980~1996년생)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활용한 모바일 프로그램 '야한식당 시즌2'를 론칭한다.
야한식당은 '야밤에 한없이 식사가 그리운 당신들을 위한 방송'의 줄임말로, '야식 먹방'을 콘셉트로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가정간편식을 소개하는 모바일 콘텐츠다. 지난 4월 종료된 시즌1에는 유튜버 히밥과 셰프 양지훈 등이 출연해 떡볶이, 닭발 등 간편식을 소개했다. 이 방송은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했다.
시즌 2에는 맛집과 간편식을 전문적으로 리뷰하는 유튜버 상해기를 비롯해 젊은 층에 친숙한 인플루언서가 출연한다. 간식, 술안주 등 MZ세대 선호도가 높은 간편식을 선별해 전국 맛집의 레시피로 직접 조리한 후 시식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22일 오후 7시 모바일 TV '엘라이브'에서 진행되는 론칭 방송에는 유튜버 상해기와 가수 조현영이 출연해 두루치기, 감자탕 등 야식으로 인기 있는 식품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이보현 콘텐츠부문장은 "밀키트, 가정간편식에 대한 MZ세대의 높은 선호도를 반영해 선보인 '야한식당 시즌1'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보다 차별화된 상품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시즌2'를 선보이게 됐다"며, "MZ세대가 선호하는 인플루언서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최신 쇼핑 트렌드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젊은 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