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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산스틸-자우버, 계룡 제2산업단지에 ‘16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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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산스틸-자우버, 계룡 제2산업단지에 ‘160억’ 투자

이기종 기자 dair0411@gmail.com 입력 2021/10/21 13:19 수정 2021.10.21 13:29
충남 계룡시는 길산스틸㈜, ㈜자우버와 계룡 제2산업단지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계룡시)
충남 계룡시는 길산스틸㈜, ㈜자우버와 계룡 제2산업단지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계룡시)

[계룡=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길산스틸㈜, ㈜자우버와 계룡 제2산업단지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상연 계룡시 부시장이 참석했고 길산스틸㈜, ㈜자우버와 각각 89억원, 72억원 규모의 계룡 제2산업단지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당 기업들의 투자를 보면 먼저 길산스틸㈜는 스테인리스 강판 제조업체로 제2산업단지 내 6,883㎡ 규모의 산업용지 부지에 총 89억원을 투자하고 17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자우버는 위생용 종이제품, 식기세척기 세제 제조업체로 계룡 제2산업단지 내 3,689㎡ 규모의 산업용지 부지에 총 72억원을 투자하고 2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룡시는 길산스틸㈜, ㈜자우버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적극적인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서 ㈜자우버 강민구 대표는 “계룡 제2산업단지는 사통팔달의 입지와 합리적인 분양가, 우수인력 확보 등이 용이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상연 부시장은 “투자기업의 계룡시 조기정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장건축 설립 및 신규투자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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