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광양시의회가 2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에 나선 이형선 의원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용이 급증한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 및 시민참여 확대 시책 개발 등 사업 확대를 촉구했다.
22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24건, 기타‧동의안 8건 등 총 32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총무위원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광양시 고용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박노신 의원), △광양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김성희 의원) △광양시립도서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문양오 의원) 4건과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보건소 등 진료비 및 수수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광양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9건 및 △(재)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2022년 예산 출연 동의안 등 총 19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광양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문양오 의원) △광양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최대원 의원) △광양시 자전거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형선 의원) △광양시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조례안(박말례 의원) 4건과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및 의견청취 2건을 심사한다.
28일, 29일에는 김성희, 최대원, 백성호, 송재천 의원의 시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진수화 의장은 ‘2021년이 2개월 여 남은 시점에 집행기관에서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내실있는 추진과 마무리를 당부’하였으며, ‘다음회기에는 행정사무감사, 2022년 본예산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는 만큼 모든 과정을 꼼꼼히 준비하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생방송이 가능한 의회 방송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0월 회기부터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 전과정을 생방송 송출한다. 시민들은 광양시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청이 가능하며 종료 후에는 다시보기를 통해 지난 방송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