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평택해수청)을 올해들어 두 번 째 경기, 충남 권역에 설치된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목적은 해상교통 안전을 위한 것으로 경기, 충남 권역에 설치된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21개사 53기와 위탁관리업체 2개사에 대한 항로표지 기능(점등, 위치 등)·장비용품 관리상태, 법정 예비품 보유현황과 위탁관리업체 준수 사항 등을 집중점검하게 된다.
평택해수청은 올해 상반기에도 직접관리자 5개사 16기와 위탁관리 20개사 50기에 대해 점검을 한 결과 표체(도장)와 등명기 예비품 불량 등 5건을 적발해 행정지도를 했고, 모두 보완이 완료된 상태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 직접관리자나 위탁사에게 관계법령 개정사항 안내 등 행정적 업무지원과 기술지원도 병행한 상태이고, 비교적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위해 협조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