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이문석 기자 = 보성군체육회가 지난 22일 신임회장 보궐선거에서 이광수(58) 씨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가족, 지인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하는 당선증 교부식만 진행됐다.
이광수 회장은 '체육 행정개혁과 재정 투명성을 높여 체육인뿐만 아니라 보성군민 모두가 신뢰하는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쇄신과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면서 “코로나19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과 개발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며, 시대에 맞는 체육문화의 전환점을 모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광수 회장은 보성군 복싱협회 회장, 전라남도 복싱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임기는 당선증 교부일인 22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날까지 1년여 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