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강진군이 11월 한 달 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제2실내체육관)와 강진버스터미널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11월 추가접종 대상인 75세 이상 어르신 등의 교통편의 제공과 접종률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희망하는 모든 군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는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강진버스터미널 셔틀버스 승차장에서 40인승 버스를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특히 셔틀버스 승차장에 어르신들의 수송을 돕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접종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추가접종은 코로나19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6개월 이후부터(면역 저하자는 2개월 이후)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진행한다.
추가접종 사전예약은 인터넷, 콜센터(보건소, 읍면사무소)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또 미접종자 중 사전예약이 어려운 경우 현장 방문해 접종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접종을 마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