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26일 용인경량전철 주식회사와 상호 파트너십 구축 협약을 맺었다.
이날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 김재만 도시사업본부장, 정용식 기획조정실장과 용인경량전철(주) 박수희 대표이사 및 이태훈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주요 공공서비스 제공 기관들 간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시설의 이용 합리성을 제고하고 공공 기능의 영역 확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ESG(환경보호,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경영체계 구축에 관한 상호 협력 ▲각 기관의 관리 운영 공공시설 사용 협조 ▲용인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양 기관의 상호 업무 수행에 필요한 자문 또는 협력 ▲상호 인적 · 문화적 자원의 활용에 관한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가 주력하고 있는 ESG경영 과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상호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의 공적 기능 수행을 모색해 나갈 것”라고 전했다.
박수희 용인경량전철(주) 대표는 “시의 성장을 위해 많은 부분에서 기여하고 있는 도시공사와 실질적 협력 사업을 이어나가 시민의 이동편의와 안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