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UN기념공원 조성 70주년을 맞아 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내달 7일까지 평화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화조형물 32종 77점,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와 다양한 초화 등 총 3만5000본의 꽃들이 광장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박재범 구청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가족·친구들과 함께 국화꽃을 감상하면서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