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봄을 기다리는 여심 뿐만 아니라 상춘객들이 모여드는 모습만 상상해도 가슴이 벅차요.”
김경현 평택시 오성면 주민자치회장은 26일 마을사람들과 평택 오성강 천변에 유채 꽃을 파종한 뒤 이같이 말하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극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강 주변의 유채꽃은 그야말로 가볼만한 평택의 명소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한 덕분에 천변을 따라 걷거나 자전저를 타는 인파들의 즐겨찾기가 된지 오래다.
이번에 유채를 파종한 곳은 창내리 쉼터 ~ 당거리 자전거도로 구간이다.
김영환 면장은 “오성강변이 평택시를 대표할 수 있는 명품 풍경장소로 자리매김했고, 평택농특산물 판매에도 영향이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