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 윤여정 “조영남 두 아들 양육 책임져… 위자료 알려진 것과는 달라”
윤여정 조영남이 9일 온라인상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윤여정 조영남 언급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윤여정은 조영남과의 결혼과 이혼, 13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해 겪은 어려움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윤여정은 “70년대 유명 음악다방에서 조영남을 만났다”며 “조영남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한국에도 저렇게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있구나’며 감탄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윤여정은 조영남의 첫 인상에 대한 질문에 “첫눈에 반하기 힘든 상”이라며 “같이 어울려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결혼 13년 만에 조영남과 이혼한 것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은 아니었다. 이혼을 계기로 인생의 많은 정리를 했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이혼 후 두 아들의 양육을 책임졌다. 받은 위자료가 세상에 알려진 것과 다르다.”며 “당시 아파트 전세값이 5,500만원 이었는데, 그중 500만원은 친정 엄마가 빌려줬다.”고 상세히 밝혔다.
한편 윤여정 조영남은 지난 1972년 결혼, 이후 13년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