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이문석 기자 = 순천시 지역경제과가 지난 10월 30일 순천만 달빛 야시장 일원에서 ‘2021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과 함께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고, 나아가 사회적경제계에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 행정이 함께하는 착한 소비 퍼포먼스 등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순천시 마을기업 유성진 회장은 이 자리를 빌어 지역경제과 김영남 과장, 신혜정 팀장과 관계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10월의 마지막 밤에 오천 야시장에서 달빛여행 먹거리도 함께 전개됐다.
또 사회적경제 주간행사 자리에는 김용안 지역가수와 함께 장애인스포츠댄스, 청소년공연으로 꾸며진 식전행사와 사회적경제인 공로상 시상 등 기념식과 소셜경매, 토크쇼, 체험부스와 이벤트 퀴즈 등이 마련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람중심의 가치와, 공동체 이익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고, 시민들과의 연대와 상생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전라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242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