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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대한해운, 선원 복지 위한 심리치료사 채용..
경제

SM그룹 대한해운, 선원 복지 위한 심리치료사 채용

이동근 기자 edgeblue@hanmail.net 입력 2021/11/08 10:46 수정 2021.11.08 10:46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장기간 승선 및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피로가 누적된 선원들의 심리치료와 복지 증진을 위해 전문 심리치료사를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한해운은 심리치료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를 고용, 대면 상담 및 메신저를 활용한 비대면 심리치료를 통해 고위험도군 해상직원 집중 관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현재, 선원 본인 및 동료들의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전파해 건강한 승선 생활을 유도하고 있다.

대한해운 김만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대처는 물론 중대재해 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전담팀 신설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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