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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근 도의원, 전남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지역주민들에게 학교시설 사용 확대' 강조

이문석 기자 입력 2021/11/08 14:14 수정 2021.11.08 17:39
학교체육관 체육동호회에게 적극 개방해야!
오하근 도의원, 학교체육관 체육동호회에게 적극 개방 주문(사진=전남도의회)
오하근 도의원, 학교체육관 체육동호회에게 적극 개방 주문(사진=전남도의회)

[전남=뉴스프리존]이문석 기자 =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순천4지역 오하근 도의원은 지난 3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체육관을 각종 체육동호회에게 적극 개방할 것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수업이 없는 야간이나 주말에 각종 체육동호회에게 시설사용료를 받고 학교체육관을 사용하게 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체육관 등 학교시설 전면 개방을 중지했다가 지난 6월부터 음식섭취금지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체육관을 개방하도록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했다.

그러나 학교에서 코로나 19가 완화되지 않고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해 체육관을 적극적으로 개방하지 않고 있어 동호회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오하근 의원은 “여전히 많은 학교에서 학교체육관을 적극적으로 개방하지 않고 있어 동호회원들의 민원이 많다”며 “도민들의 복지향상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교 체육관을 적극 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진현주 재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지 않아서 학교체육관 개방율이 20~30%로 저조하다” 며 “앞으로 위드코로나 상황에 맞춰 학교체육관을 개방할 수 있도록 학교에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하근 의원은 학교 운동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조성 조례’를 제정키도 했다.

오하근 의원은 “도교육청이 올해 68억의 예산을 들여 학교의 인조잔디와 우레탄 시설 운동장 125곳을 친환경소재로 전환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며 “학교 운동장에 대해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운동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 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밖에도 오하근 의원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으로서 순천 신대지구 E1부지의 주상복합 건축 관련 주민반대 민원과 순천 선월지구 지역주민들의 토지보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지역민원 해결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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