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 정해인, 조상이 누구이기에? “잘한 것은 없는데 훌륭하신 조상님 거론되면 부끄럽다”
배우 정해인이 10일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다산 정약용의 6대손임을 밝힌 인터뷰가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정해인은 지난해 11월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역모: 반란의 시대'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부끄럽지만 영광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해인은 "그 말씀(정약용 6대손)이 나오면 부끄럽다. 전 잘한 것은 없는데 훌륭하신 조상님이 거론되면 몸둘바를 모르겠다. (정약용과 이 영화가) 같은 시대가 맞다"라며 "이번 작품을 하며 역사를 기록과 바른 시각으로 보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후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정약용 6대손 배우 정해인'이라는 제목으로 다산 정약용의 초상화와 한복 입은 정해인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