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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장영실고, “요즘 개천엔 ‘용’ 없고요, ‘등불’ 있어..
사회

세종장영실고, “요즘 개천엔 ‘용’ 없고요, ‘등불’ 있어요”

이기종 기자 dair0411@gmail.com 입력 2021/11/11 11:27 수정 2021.11.11 11:55
세종장영실고등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주민자치 특성화프로그램의 지원에 따라 용포천 등불축제를 위한 한지공예를 제작했다.(사진=이기종 기자)
세종장영실고등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주민자치 특성화프로그램의 지원에 따라 용포천 등불축제를 위한 한지공예를 제작했다.(사진=이기종 기자)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장영실고등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주민자치 특성화프로그램의 지원에 따라 용포천 등불축제를 위한 한지공예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종장영실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한지공예 제작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행정복지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 특성화프로그램 ‘개천에서 용 말고 등불 낳다’ 의 일부이며 용포천 복원에 대한 염원이 담겨 있다.

현재 한지 공예 제작은 용포천 정화활동과 생태학습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장영실고등학교, 감성초등학교, 금남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금남면 주민자치회가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만들어 진 130여개 등불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용포천 등불축제’에 전시된다.

세종장영실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한지 공예는 생태 교육이 강조되는 요즘 우리 주변 용포천을 통해 생태계 보존의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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