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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돈 5천만원대 '아도사키' 도박판 벌인 36명 덜미

최슬기 기자 madapplepie@hanmail.net 입력 2021/11/12 11:30 수정 2021.11.12 12:39
경찰에 적발된 도박 현장
경찰에 적발된 도박 현장 ⓒ부산경찰청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 해운대 소재 한 펜션에서 판돈 5500만원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남녀 수십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 5시 50분경 해운대구 송정동의 한 펜션 3층에서 “많은 사람이 모여 도박을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송정파출소 및 인근 순찰차 6대와 형사1개 팀을 현장에 급파, 펜션 문 앞을 지키고 있던 일명 ‘문빵’들을 제압한 뒤 현장에 진입했다.

당시 현장에는 남녀 피의자 36명이 모여 판돈 5500만원을 놓고 속칭 ‘아도사키’ 도박판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운대경찰서는 피의자 A씨(50대,남)등 일당을 도박 혐의로 조사하는 한편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관할지자체 통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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