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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사발의 과거와 현재' 학술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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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사발의 과거와 현재' 학술 심포지엄 개최

우성자 기자 wksjjs@hanmail.net 입력 2021/11/15 14:20 수정 2021.11.15 16:11
18일 '2021 경남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
김해시, 학술심포지엄 포스터김해시
학술심포지엄 포스터 ⓒ김해시

[김해=뉴스프리존]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2021 경남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을 기념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21 경남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은 경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김해도예협회가 주관하여 경남지역의 융성했던 차와 도자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도예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자 지난 6월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과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개최됐으며 대상을 비롯한 179점의 다양한 찻사발을 선보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홍관 김해도예협회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좌장인 김현식 동부산대학교 전 총장을 비롯한 찻사발 전문가와 관련자 40여 명이 참석해 ‘김해 찻사발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시간을 가진다.

발표는 차사발의 과거와 현재, 도예가의 찻사발 이야기, 차와 도자기에 관한 소고(小考) 3개 주제로 김영길 부산요 대표, 송승화 토야요 대표, 혜우 스님(혜우 전통덖음차 제다교육원장)이 발표하며, 발표 후 좌장 김현식 전 총장과 경상남도 도자기 최고장인인 박용수 김해도예 대표 등 2명의 도예가가 함께 김해와 경남 찻사발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펼친다.

김차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의 찻사발 전통과 의미, 김해 찻사발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차도구와 도자문화에 대한 시민과 도예가의 관심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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