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이문석 기자 = 순천시가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순천만가든마켓(주)가 운영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시민 및 주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순천만가든마켓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는 순천만가든마켓 준공기념 대한민국 정원산업전에 맞춰 ‘순천만가든마켓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마켓’ 부스를 설치한다.
또 온·오프라인 아이디어를 제안받을 예정이며, 아이디어마켓을 통해 순천만가든마켓의 콘텐츠, 소상공인 상생방안, 사회공헌, 지역 정원산업 발전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들 의견은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의 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지역 소상공들과의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순천시의 정원산업 발전의 전초기지이며, 정원문화산업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장을 준비 중이다.
채승연 대표이사는 임원진 역량 강화를 위해 매주 1회 자체 워크숍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회사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사전에 검토해 위탁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절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2년 초 정식 개장을 준비 중인 순천만가든마켓은 순천시와 민간주주 모집을 통해 설립된 순천만가든마켓(주)이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며, 순천시의회의 민간위탁동의안이 통과하면 정식 개소를 위해 본부장 및 팀장, 직원 등 10여명을 공개공모를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순천만가든마켓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마켓’ 참여는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순천만가든마켓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