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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교과서도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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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교과서도 메타버스"

최슬기 기자 madapplepie@hanmail.net 입력 2021/11/15 17:05 수정 2021.11.16 11:14
한국출판학회 제40화 정기학술대회 개최
"메타버스, 단순 트렌드 초월...교육에 적극 활용해야"
김재영 한국메타버스협회장(가운데)이 사단법인 한국출판학회 제40화 정기학술대회에서 메타버스를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김재영 한국메타버스협회장(가운데)이 사단법인 한국출판학회 제40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메타버스를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부산시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가상과 현실의 상호작용공간인 메타버스가 단순 트렌드를 넘어 이제는 필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코로나 등 급변하는 환경 속, 기업들의 메타버스 활용이 늘어나면서 미래 교과서로서의 메타버스에 대한 가치가 대두되고 있다.

김재영 한국메타버스협회장은 지난 13일 개최된 사단법인 한국출판학회 제40화 정기학술대회에서 "메타버스를 교육에 도입하는 것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자기주도 학습능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초기와 현재 메타버스는 차이가 있다. 초기에는 경쟁 중심의 게임과 단순 B2C 분야가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가상생활은 물론 상호협력, 여가와 문화 등 소통공간의 융복합적 특성을 나타내며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모 통신기업에서는 채용설명회를 가상현실 아바타로 진행한다는 소식이 있었다"며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하는 기업이 많아지며, 그에 발맞춘 메타버스의 올바른 교육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활용한 교과서는 오프라인 수업의 한계를 초월한 새로운 형태의 학습모델 개발을 통해 학생들에게 시·공간 제약 없이 게임하듯 재미있게 공부를 하게 해줄 것"이라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E러닝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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