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이문석 기자 =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전남지역 대학생 창업캠프 Final Round’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말했다.
이번 전남지역 대학생 창업캠프는 창업에 관심 있는 전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붐(Boom) 조성 및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하여 전남혁신센터 주관, 전라남도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도내 6개 창업보육센터 및 세한대학교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총 12팀(23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실전 창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1박 2일 간 창업캠프를 구성하여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견, 비즈니스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 액션러닝 방식을 통해 교육 후 Final Round로 갈 6팀(11명)을 선발했다.
선발자 대상 최종 창업 아이디어 발표평가를 거친 결과, 대상은 ‘레진을 활용한 업사이클 테이블’을 주제로 한 순천대학교 경제무역학부 정열, 이창기, 송민주, 윤송희 학생이 수상했다.
금상은 전남대학교(여수캠퍼스) ‘푸드 리퍼브 상품을 활용한 여수 기념품 펑리수’, 은상은 동신대학교 ‘고객, 안경원, 안경사를 연결하는 플랫폼’, 동상은 세한대학교 ‘손의 기능을 위한 Sensor Ball’과 전남대학교(여수캠퍼스) ‘석탄재를 활용한 바텀애쉬 경량골재 제조’가 각각 수상했다.
정영준 센터장은 “이번 창업캠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고 창업에 대한 비전과 가능성을 볼 수 있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