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용인시는 15일‘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528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은 각 단체 대표자에게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득현 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이 ‘도시공원과 시민참여’를 주제로 서울 성동구 서울숲공원,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사례를 분석해 각 시민 봉사자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는 시민 스스로 쓰레기를 줍고 공원을 쾌적하게 가꾸는 활동을 통해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들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 관내 근린공원, 소공원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이나 공원 불편 사항 모니터링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 동네 공원을 시민 스스로 가꾸는 봉사활동과 공원 관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