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지역 내 만화 창작자를 지원하고 웹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세종 웹툰캠퍼스’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종 웹툰캠퍼스’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등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고 ▲개인작가실 12개 ▲단체작가실 3개 ▲기업 입주공간 2개 ▲교육공간 2개를 갖췄다.
이를 통해 전문 작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초·중등 학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한국영상대 등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 및 예비 작가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웹툰 제작의 기초부터 기성 작가의 멘토링 등 8개 강좌이며 총 70여 명의 교육생이 선발됐다.
교육과정 및 입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문화예술과 예술산업담당 또는 세종테크노파크 과학문화콘텐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