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신안군이 전라남도, 전남경찰청, 목포경찰서, 고용노동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염전 전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인권침해 전수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염전 종사자 1:1면담을 통해 폭행·가혹행위 등 인권침해 및 임금체불, 장애여부 등을 철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에 따라 근로자의 인권침해 등이 확인된 경우 해당 염전 생산자에 대해 고발조치, 영업정지 및 허가취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25일 천일염 생산자대회 및 신안군수 특별 인권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