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광양중마시장이 2021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됐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은 16일 2021년도 수산물원산지 표시 최우수 시장에 관내‘광양중마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매년 전국 전통시장, 도‧소매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의 자율적 관리와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표시 확산을 위해‘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9월6일부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우수시장 1개소와 우수시장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시장은 광양중마시장, 우수시장은 거제고현시장,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각각 선정됐으며, 여수지원 관내 광양중마시장이 최우수시장에 선정돼 올바른 원산지표시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광양중마시장에서 개최됐으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이 상장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부상(우수시장 현판 포함)을 시상하고 현판식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정운화 여수지원장은 “관내 광양중마시장이 전국 최우수 원산지표시 시장으로 선정된 것이 매우 기쁘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정부혁신 핵심과제인 국민 참여의 폭과 깊이 확대를 위해 매년 원산지표시 우수 시장을 선정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선정을 통해 수산물 소비촉진에도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