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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문화축제 ‘부산-아세안 주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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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문화축제 ‘부산-아세안 주간’ 개막

최슬기 기자 madapplepie@hanmail.net 입력 2021/11/17 12:11 수정 2021.11.17 15:33
18일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등에서
아세안푸드쇼, 커피스토리 토크콘서트, 방콕 사진전도
‘2021 부산-아세안 주간’ 홍보 이미지
‘2021 부산-아세안 주간’ 홍보 이미지 ⓒ 부산-아세안 주간 홈페이지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시는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부산시 일원에서 ‘아세안의 다채로운 향기’를 주제로 ‘2021 부산-아세안 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4년과 2019년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고 부산시와 아세안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부산-방콕 우호 교류 10주년 및 한-메콩 협력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부산시와 아세안 자매 우호 협력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세안 문화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참여형 문화축제로, 18일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앤오프 아세안 푸드쇼, 아세안 커피스토리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관련 기관 연계 행사로 아세안 문화체험, 한-아세안 XR 협력 제안 발표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방콕 사진전 및 메콩국가 소개전은 18일 영화의 전당 로비에서 개최되며, 19일부터 24일까지는 부산시청사와 도시철도(시청역)를 연결하는 통로에서 전시회를 만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한-아세안 관계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아세안을 더욱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명실상부한 한-아세안 협력 거점 도시 부산이 가덕신공항 개항과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를 통해, 아세안 주요 도시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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