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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부산경찰, 수능 아침 교통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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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부산경찰, 수능 아침 교통관리 총력

최슬기 기자 madapplepie@hanmail.net 입력 2021/11/17 12:54 수정 2021.11.17 15:30
수험생 증가 및 코로나19 여파 자가용 이용 등 혼잡 예상
시험장 정문 200m 전방에서 하차, 도보로 입실해야
부산지방경찰청 전경
부산지방경찰청 전경 ⓒ뉴스프리존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경찰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1월 18일 오전 6시부터 부산시내 65개 시험장 주변에 교통·지역경찰 및 기동대 경찰관 등 997명을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에 돌입한다.

올해 수험생은 2만8424명으로 전년 2만7529명 대비 895명이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험장 주변이 혼잡할 것을 예상해 시험장 주변 반경 2㎞ 이내 간선도로를 집중 관리구역으로 설정, 수험생 탑승 차량의 진입로를 확보하고 시험장 정문 200m 전방에서 하차, 도보로 입실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싸이카 신속대응팀(14명)을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돌발 정체 상황에 대비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험장 주변 보행자 이동 및 횡단보도를 집중 관리한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 당일 자가용 이용 자제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수험생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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