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AIC 2021(Arena of Valor International Championship 2021, 아레나오브베일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2021)이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레나오브베일러(Arena of Valor)는 국내에서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OBA(진지점령전) '펜타스톰'의 글로벌 버전이다. 2017년 국내 출시한 펜타스톰은 6개의 직업으로 분류되는 영웅들이 다양한 대전모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게임이다. 펜타스톰은 2022년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
텐센트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17년 11월 개최된 아레나오브베일러 아시안컵(Arena of Valor International Championship Asia 2017, 이하 AIC 2017)을 시작으로 5년 째 꾸준히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대표팀 Team Olympus를 비롯해 총 14개의 팀이 두 개의 조로 나뉘어 우승을 다툰다.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되는 총 42경기의 그룹 스테이지 경기를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이전 대회에 비해 더욱 늘어난 상금 규모도 눈에 띈다. 총 상금 규모는 100만 달러(약 12억 원)로 이전 대회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났으며 우승팀에게는 40만 달러가 주어지고 2등팀은 20만 달러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