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서울 꿈의숲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 '2021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이다. 지난 6년간 총 1257건의 작품을 접수, 222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꿈틔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만 16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의 응모를 받았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가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에게 총 2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세상과의 소통을 원색의 색감으로 그려낸 신현채(만22세, 발달장애 3급) 작가가 수상했다. 작가 김성건·이다래는 최우수상, 장원호·최원우는 우수상, 권한솔·홍미경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밖에 20명이 입선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7점의 수상작들은 오는 21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